팜커넥트의 '벌 활동 분석 솔루션 기술'

팜커넥트는 인공지능 객체 인식 기술 기반 스마트 수정벌 분석 플랫폼 '커넥트비'와 수정벌(화분매개벌)의 환경을 제어하는 '커넥트 벌통'을 2024년 2월 정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커넥트비(ConnectBee)'는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팜에서 사용하는 꿀벌과 뒤영벌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수정벌의 작업 여부에 따라 벌들의 다리에 묻은 꽃가루(화분) 양을 자동으로 탐지하여 분석해주는 서비스이다.

특히, 이번에 론칭된 '커넥트 벌통(ConnectBeehive)'은 커넥트비 기술과 연계하여 수정벌통의 내부 환경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며, 수정벌의 활동을 저하시키는 고온 환경에서 자동으로 냉각제어를 하는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팜커넥트의 '커넥트 벌통'

전 세계적으로 100대 작물 중 약 70%가 벌이 화분 매개체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주요 시설하우스에서는 높은 효율을 가진 수정벌의 의존도는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작물의 수정은 꽃이 피고 약 24~72시간 이내 수정이 되어야 하며, 정상적으로 벌이 활동하지 않으면 착과 불량 혹은 기형과 발생 등으로 농가 생산성에 큰 타격을 받게 된다.

'팜커넥트'는 독보적인 농업데이터 분석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농장 환경분석 컨설팅 ▲실시간 벌통 환경 ▲실시간 벌 활동량 ▲실시간 화분량 ▲실시간 벌통 환경 제어 등의 기능을 제공하여 벌의 활동량을 증진시키고, 벌의 수명을 늘리고 생산성을 증진시키는 차별화된 분석 AI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팜커넥트는 스마트 농업 기술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스마트 팜 국가인 미국, 중국, 일본, EU 등 40개 국에 벌 활동분석 관련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작성일자: 2024.05.07.

원문링크: Djob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