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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팜커넥트, 부여군‧당진시 등 스마트농업 관제시스템 구축사업 잇단 수주
2022-10-20

팜커넥트의 스마트 농업 데이터 분석플랫폼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농업 분야 빅데이터 인공지능(AI)분석 기업인 팜커넥트는 충남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스마트농업 분석 관제시스템 구축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데이터분석시스템을 개발‧구축한 팜커넥트는 농업기술센터를 통하여 각 지역 관할 농가의 환경을 수집하고 분석하여, 농가별로 맞춤 대응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19년 청양군농업기술센터, 2020년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 이어 올해 충남 부여군∙당진시∙공주시 농업기술센터의 사업을 이번 8월에 계약하면서 국내 스마트 농업 시장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 최초로 팜커넥트 분석시스템을 도입한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해당시스템으로 행정안전부 규제혁신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솔루션의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팜커넥트 솔루션은 국내 최초로 시설장비 투자 없이 농업데이터만으로 분석하는 실증데이터 농장운영에 관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재배 시작부터 수확까지 작물에 영향을 끼치는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내 농가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작물 재배에 관한 중요한 이슈가 발생하였을 경우 농장주에게 바로 알림을 보낸다. 팜커넥트 측은 작물의 종류별로 개화시기에 맞춰 수확 예상시점까지 AI 알고리즘을 통해 농산물 파동과 같은 변수를 예측할 수 있는 미래 예측 시스템도 구축했다.

팜커넥트는 솔루션 뿐만 아니라 농가데이터 수집을 위한 자체 개발 센서를 통해 청양군 내 110여개, 광주광역시 내 50여개 농가에 보급하였으며, 금번에 시스템을 수주한 부여군‧당진시‧공주시 내 농가에도 팜커넥트 센서가 다수의 농가에 보급될 전망이다.

팜커넥트 김무현 대표는 “전국 농가 현장을 누비며 농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니즈를 파악한 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스마트팜 구축을 위해 많은 초기비용을 투자할 여력이 없는 영세 농가가 가장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전국의 90%를 차지하는 많은 농가에 보급할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시스템 보급을 빠르게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해중 기자 (haezung2212@news1.kr)


발행일: 2022-08-29 14:38

원문링크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6303735?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