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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비대면 농업컨설팅 플랫폼 스타트업 ’팜커넥트’ 중기부 팁스 프로그램 선정
2022-02-21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에트리홀딩스가 투자한 비대면 농업컨설팅 플랫폼 개발업체 팜커넥트(대표 김무현)가 민간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팁스(TIPS) 프로그램은 우수기술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큰 초기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중기부 대표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R&D 투자와 국내 및 해외 사업화를 위해 최대 2년간 1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팜커넥트는 경쟁사들이 일반적으로 농민에게 제공되는 단순한 농장환경값 외에 농민이 궁금해하는 작물에게 미치는 분석값을 제공함으로써 초보농민들도 좀 더 쉽게 농작물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러한 서비스를 전국 150여개 농업기술센터에 공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청양군농업기술센터와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관제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하여 해당 관내 농민들에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기술 투자한 딥러닝 기반의 수확량 예측시스템을 토대로 국내 농업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김수진 팜커넥트 플랫폼 기획실장은 “이 기술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농업데이터 분석분야에서 탑플레이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연구개발특구 육성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사업타당성 검토를 거쳐 올해 10월 ETRI연구소기업(제1030호)으로 등록됐다.

연구소기업은 자본금의 10~20% 이상을 출자해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직접 사업화해 연구개발특구 안에 설립된 기업으로 연구소기업으로 지정 받은 기업들은 각종 세제 혜택은 물론 기술사업화 R&BD 지원을 비롯해 시제품 제작, 제품 상용화, 판로개척, 투자유치 등 기업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 및 행ㆍ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력: 2020.10.30 09:00
원문링크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907583#home)